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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연구원 "택시이용자, 편리성보다 안전성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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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용자들은 카카오택시 등 휴대폰 앱이 제공하는 '이용 편리성'보다 '운행 안전성'을 최우선에 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전국의 성인 1천516명을 대상으로 '택시 이용자들이 원하는 택시 서비스 개선 방향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운행 안전성에 대한 선호도(0.250)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경제성(0.208), 이용 편리성(0.205), 차내 쾌적성(0.178), 선택 다양성(0.16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운행 안전성이란 과속금지 및 신호준수, 블랙박스 설치, 운전기사 신원확인 및 차량보험 가입 여부를 의미합니다.

이용 편리성 항목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실시간 예약 및 결제, 실시간 위치 확인, 운전기사 평가 등을 평가했습니다.

연구원은 또 택시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지역과 소득 등 개별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시·군 거주자는 수도권 거주자보다 이용 편리성과 운행 안전성에 더 큰 선호도를 보였고, 수도권 이용자는 선택 다양성과 차내 쾌적성 항목을 더 많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또 고소득층은 선택 다양성과 차내 쾌적성 항목에 더 높은 점수를, 저소득층은 운행 안전성 항목에 우선적인 관심을 두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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