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 IS가 점령한 이라크 안바르주 주도 라마디에서 신종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다고 터키 일간지 사바흐 등이 보도했습니다.
사바흐는 라마디 지방정부의 마룰라흐 우베이디 당국자를 인용해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30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주로 여성과 어린이, 노인들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있다며 증상은 고열과 구토, 기억상실, 근육 경련 등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바이러스의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인근 지역으로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라크군은 지난 5월 라마디에서 IS의 공격을 받자 도주했으며, IS가 라마디를 함락하는 과정에서 이라크군과 민간인 50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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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안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