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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타주 기습적인 폭우에…20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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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유타주 협곡지대에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져 16이 목숨을 잃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여전히 곳곳에 산사태 위험이 있어서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최효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택가 사이로 엄청난 양의 황톳빛 흙탕물이 무서운 속도로 흘러내립니다.

놀란 주민의 비명이 곳곳에서 들립니다.

급류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승용차에서 구조 작업이 펼쳐집니다.

[필립 바로우 시장/유타주 힐데일시 : 자동차들이 계곡 사이로 휩쓸려 갔습니다. 현재까지는 차만 발견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15일) 오전, 유타주 남부의 협곡지대에 불과 2시간 만에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돌발 홍수가 발생해 16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희생자들은 같은 마을 주민들로 자동차 2대를 나눠 타고 협곡으로 나들이를 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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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주 당국은 500명의 인력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에 시작했지만, 홍수 여파로 산사태 위험이 커져 수색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케빈 바로우/유타주 힐데일시 소방국장 : 제방이 계속 깎여 나가고 있습니다. 엄청난 위력의 홍수입니다.]

어제저녁을 기해 일단 이 지역의 돌발 홍수 경보가 해제되면서, 유타주 당국은 붕괴 된 제방과 등산로 복구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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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안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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