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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상인 폭행하고 몸종처럼 부린 동네조폭 5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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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세력이 약해지자 활동하던 동네에서 행패를 부리며 무법자 행세를 하던 동네 폭력배들이 구속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공동공갈,상해, 폭행 등 혐의로 윤 모(35)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13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의정부, 양주, 가평에서 영세상인들을 협박해 돈을 빼앗고, 가게에서 행패를 부리거나 행인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시흥식구파, 의정부 신세븐파, 청평식구파, 청량리파 등 경기도를 무대로 활동하는 폭력 조직의 조직원이었지만 조직의 세력이 약해지자 각자 활동하던 지역에서 무법자 행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조폭임을 과시하며 상습적으로 죄 없는 시민을 때리고 협박한 것입니다.

전 청량리파 장 모(63)씨와 시흥식구파 조직원인 김 모(38)씨는 가평군의 한 장터에서 건방지게 굴었다는 이유로 상인에게 주먹을 휘둘러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혔습니다.

김 모(26)씨는 의정부에서 행인이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5회에 걸쳐 회칼을 꺼내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영세 상인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조폭도 있었습니다.

'의정부 신세븐파' 조직원이었던 윤 씨는 양주시의 노래방에서 보호비 명목으로 440만 원을 빼앗고, 5천만 원 상당의 가게를 자신에게 헐값에 넘기라고 협박했습니다.

이들은 주로 영세상인이나 여성 등을 노려 괴롭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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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 씨는 영세 상인 A(52)씨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자기 집 정원을 정리하게 하거나 담배 심부름을 시키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에게 피해를 본 주민과 상인은 확인된 숫자만 24명이었습니다.

경찰은 경기북부지역에서 현재도 활동하는 동네 조폭들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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