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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주의 전환 제시…신간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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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새로 나온 책 남상석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 / 강준만 지음 / 개마고원]

저자인 강준만 교수는 대한민국 지방이 서울의 식민지라고 규정합니다.

저자는 “오늘날 서울과 지방 간 발생하는 사회문화적 현상은 과거 일제 강점기 도쿄와 경성의 관계와 너무도 비슷하며, 지방은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언론 등 전 분야에서 서울에 종속돼 있는 내부 식민지나 다름없다"고 말하며 해법과 대안으로 지역 균형 발전 기금 조성 등 지역주의 대신 지방주의로의 전환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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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권하는 사회, 빚 못 갚을 권리 / 제윤경 지음 / 책담]

2008년 금융위기 직후, 금융의 도덕적 해이에 저항해 시민들이 꾸린 '오큐파이' 팀은 2012년 악성채권을 사들여 소각하는 '롤링주빌리' 운동을 펼쳤습니다.

국내에서도 최근 이 같은 '주빌리 은행'이 출범해 빚의 고통에서 해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운동을 펼치는 저자가 빚 거래 시장의 실상 등 금융 시스템의 이면과 대부 업체들의 불법 추심에 대응하는 방법, 빚을 안 갚아도 되는 현실적 방안들에 대해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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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옛집 / 목심회 지음 / 도서출판 집]

건물의 건축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로 선정된 각 지역의 대표적 살림집을 기초로 문화재 수리기술자, 학자, 현대건축 설계와 시공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 옛집의 참모습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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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해서 그렇습니다 / 유선경 지음 / 동아일보사]

타인의 말과 표정, 행동 변화에 민감한 사람, 상대가 편해야 비로소 자신이 편해지는 사람, 타인에게 상처 나 손해를 주느니 자신이 당하는 게 더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방송작가인 저자는 이번 에세이집에서 이런 소심한 사람을 소극적 평화주의자라고 정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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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석 정책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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