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정준양 전 포스코 그룹 회장을 모레 오전 10시에 네 번째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정준양 전 회장을 상대로 포스코 협력업체에 특혜를 준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정준양 전 회장은 이상득 전 의원의 지역구 사무소장이었던 박 모 씨가 실제 소유주로 알려진 티엠테크라는 회사 등에 포스코 일감을 몰아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2009년 정준양 전 회장 선임 관련 의혹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2009년 포스코 회장 자리를 두고 정준양 전 회장과 경쟁을 벌인 윤석만 전 포스코건설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정준양 전 회장 재임 시절 포스코가 정치권 인사를 배후에 둔 협력업체에 특혜를 준 것은 회장으로 선임해준 데 대한 대가가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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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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