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전 8시 반쯤 인도 중부 마디아 프라데시주에 있는 한 식당에서 폭발이 일어나 이 식당이 있던 2층 건물과 이웃 상가 건물 등 2채가 무너졌습니다.
이번 폭발사고로 지금까지 104명이 숨졌고, 100명이 다쳤는데 이 가운데 20명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구조대가 무너진 건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식당은 버스정류장 부근에 있어 당시 많은 직장인과 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하러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식당에 있던 주방용 가스통이 폭발한 뒤 식당 주변에 보관된 광산 채굴용 다이너마이트가 2차 폭발을 일으키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식당 근처에 망간 등 광물이 많이 매장돼있어 종종 불법 채굴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 다이너마이트가 불법 채굴에 사용하려던 것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 정부는 희생자 1명당 20만 루피, 우리 돈으로 357만 원을, 부상자에게는 5만 루피, 89만 원을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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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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