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사고 8일째, 실종자 수색이 밤새 이어졌지만 추가 발견 소식은 없었습니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어제 오후 6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3척, 관공선 6척, 저인망 어선 16척을 동원해 야간 수색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는 내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돌고래호 승선 인원을 21명으로 잠정 집계했는데 이중 1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3명은 구조됐으며 7명이 실종 상탭니다.
해경은 오늘 관공선 2척, 해군 함정 4척, 어선 33척을 추가하는 등 총 90척의 선박과, 항공기 10대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입니다.
해경과 해군 잠수사 60여명은 일반인 접근이 어려운 추자도 부속 무인도 40곳의 해안과 하추자도 동쪽 해안에서 수면 수색을 합니다.
육상에서는 제주도·제주지방경찰청· 제주방어사령부 등 민·관·군 650여 명이 추자도와 제주도 본섬 해안가 수색에 나섭니다.
돌고래호는 지난 5일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해,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통신이 끊긴 뒤 11시간 가까이 지난 6일 오전 6시 반쯤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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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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