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을 겨냥해 백화점들이 올 추석에 실속형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올 추석 선물세트에서 중저가 선물세트 비중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습니다.
한우 20만 원 미만, 과일 10만 원 미만, 건강식품 10만 원 미만, 와인 3∼5만 원 선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저렴한 실속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50%가량 확대했는데, 백화점 업계 최초로 5만 원대 청과 선물세트를 내놨습니다.
---
본격적인 가을 이사 철에 접어들면서 아파트 매매·전셋값 상승세가 동반 확대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이 밝힌 7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전 주 대비 0.12% 올랐습니다.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전세는 가을 이사수요가 몰리면서 전국 기준 지난주 0.15%에서 이번 주엔 0.17%로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특히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서울의 전셋값 상승 폭이 눈에 띄게 커졌습니다.
---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이 작년보다 1.3%가량 상승한 20만 1천190원이 될 전망입니다.
물가협회는 최근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6대 도시 전통시장 8곳의 과일, 견과, 나물 등 차례 용품 29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차례상 비용은 20만 1천190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19만8천610원보다 1.3% 올랐습니다.
소고기를 포함한 11개 품목 가격이 상승했고 사과 등 15개 품목이 하락했습니다.
---
시중은행들의 양도성예금증서, 즉 CD금리 담합 의혹을 조사해 온 공정거래위원회가 일부 혐의가 인정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의원이 공정위에서 파악한 바에 따르면 공정위는 국정감사 이후 이런 내용을 담은 CD금리 담합 조사결과를 마무리해 발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