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의 한 아파트에 전기가 끊어지면서 주민 690여세대가 18시간 이상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어젯(9일)밤 11시 50분쯤 구리시 교문동 한 아파트에서 지하 저수조의 밸브가 고장나 전기 설비실에 물이 흘러들었습니다.
한국전력은 전기 설비가 완전히 젖어 빠른 복구가 힘들다고 보고 별도의 임시 전력공급 시설을 만들어 오후 4시 15분 전 세대에 다시 전기를 공급했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물에 젖은 설비는 건조, 재조립을 해야 해서 원상복구까지는 수 일 이상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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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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