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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 북 최고인민회의 의장 "일본과 관계 개선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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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평양 주재 교도통신 기자와 만나 일본과 관계가 개선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상임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만큼 다른 부문에서도 가까워져야 한다며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우리는 일본 이슈에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과 북한은 지난해 3월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협상을 재개했지만, 교착 상태에 빠져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 공작원에게 납치된 일 본인들의 소재에 대해 새로운 정보가 부족한 점이 협상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줄곧 지적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북한은 지난 5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양측 현안을 해결할 협상 가이드 라인에 합의를 봤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합의에서 북한은 일본 정부가 일방적으로 단행한 대북 제재를 철회하면 1980년대 피랍 일본인을 포함해 북한 내 모든 일본인에 대해 종합적인 조사를 수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지난해 7월 일본은 대북 제재의 상당부분을 해제했지만, 북한이 피랍 일본인에 대한 믿을만한 정보를 내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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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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