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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공장서 131억 상당 '짝퉁 명품' 제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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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 7월에서 8월 사이 집중 단속을 벌여 이른바 '짝퉁 명품'을 제조, 판매한 19명을 적발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전문 도매업자 42살 김모 씨와 제조업자 61살 이모 씨 등 4명을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1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이 만들어 판 모조제품은 정품 시가 131억원어치에 달합니다.

도매업자 김씨는 창고까지 마련해 2013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제조업자들로부터 공급받은 10여 가지 브랜드 위조명품 5천600점을 2억6천만원을 받고 판매처 51곳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조업자 이씨는 경기도 부천 주택가에 작은 공장을 차려놓고 2013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가짜 루이뷔통 가방 등 4천400점을 만들어 도매업자 김씨 등 8곳에 1억5천만원을 받고 넘겼습니다.

짝퉁 가방의 핵심 부품인 상표가 각인된 금속 장식물을 공급한 73살 고 모 씨는 전문 공장에 각인 작업을 의뢰한 뒤 도금해 제품을 만들어 제조업자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동부지검은 올해 1∼8월 기준으로 위조 명품 사범 48명을 적발, 모두 5천166점을 압수했고 범죄 수익금 3억4천여만원을 추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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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윤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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