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가출 청소년들을 이용해 성매매를 알선하고 억대의 돈을 챙긴 폭력 조직원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수원지검 강력부는 10대 청소년 19명에게 성매매를 시킨 혐의 등으로 조직폭력배 조직원 23살 김 모 씨 등 48명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재작년 9월부터 가출청소년 19명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모텔에서 하루평균 3차례 성매매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채팅 앱으로 남자들을 모집했으며 시간당 15만 원의 돈을 받는 식으로 모두 1억 5천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또 임신한 청소년들에게 낙태한 뒤 열흘 만에 다시 성매매를 시켰으며, 폭력조직을 동원해 도망간 청소년을 쫓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매매로 번 돈은 외제 대포차를 사거나 조직원들의 변호사 비용, 영치금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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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형안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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