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재소환…'이상득 특혜' 추궁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지난주에 이어 오늘(9일) 다시 검찰에 나와서 조사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상득 전 의원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회사에 특혜를 준 의혹과 포스코 회장 선임 과정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일 16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은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오늘 다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1차 소환 조사에서 정준양 전 회장을 상대로 2010년 성진지오텍 인수 과정에서 포스코에 손해를 끼친 혐의와 포스코 협력업체인 코스틸과 동양종합건설이 사업을 수주하는 과정에 정 전 회장이 개입했는지를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조사에서 포스코 계열사 협력업체인 티엠테크에 일감을 몰아준 경위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입니다.

티엠테크는 이상득 전 의원의 측근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회사입니다.

검찰은 앞서 복수의 포스코 고위 임원들로부터 "티엠테크와의 계약은 이상득 전 의원의 뜻이라는 말을 이 전 의원의 측근으로부터 전달받아, 이를 그룹 회장에게 보고했다"는 내용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또 2009년 포스코 회장 선임 과정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검찰은 이상득 전 의원이 정준양 전 회장을 지원하고 그 대가로 티엠테크에 대한 특혜가 이뤄진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상득 전 의원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하다고 보고 소환 일정을 조율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학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