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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로이스 美하원 외교위원장 '한미우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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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로이스(63)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8일(현지시간) 사단법인 한미협회 한승주 회장으로부터 '한미우호상'을 수상했다.

캘리포니아주 제39선거구를 지역구로 둔 공화당 소속 12선 연방 하원의원인 로이스 위원장은 한·미 관계 발전과 양국 간 다양한 교류와 협력에 이바지하고 한인들을 위한 정책 발굴과 입법활동에 주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협회는 밝혔다.

특히 2007년 일본군 위안부 관련 결의안(H.R.

121)이 하원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았고, 올 들어서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과거사를 인정하지 않고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죄를 외면한 점을 강력히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대북 제재 강화법안(H.R. 1771)을 주도적으로 발의하고 탈북자를 비롯해 북한 인권문제를 미 의회 내에서 집중적으로 제기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 하원 내 친한파 의원 모임인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과 한·미의원외교협의회 회장을 다년간 역임하고 의회 내에서 한국과 관련한 주요 법안과 결의안을 주도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안호영 주미대사와 한미협회 고문인 현홍주 전 주미대사, 최영진 전 주미대사가 자리를 같이했다.

한미협회는 2002년부터 한미우호상을 제정해 한미관계 발전에 특별한 공적을 남긴 한·미 양국 인사를 매년 번갈아 가며 1인씩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13번째에 이른다.

역대 수상자는 고(故) 호러스 언더우드 전 연세대학교총장, 고 제임스 밴플리트 장군, 백선엽 장군, 송인상 전 재정경제부 장관, 제임스 릴리 전 주한 미국대사, 남덕우 전 국무총리,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대사, 헤리엇 하지스 여사, 구평회 전 무역협회장, 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 현홍주 전 주미대사,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 이홍구 전 국무총리다.

한미협회는 양국간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이해와 우호친선을 증진시킨다는데 목표를 두고 1963년 순수 민간단체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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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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