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8일(현지시간) 시리아 난민 사태 악화의 '주범'인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정찰 비행을 시작했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오늘 시리아에서 첫 정찰 비행을 했다"면서 "정찰 비행을 함으로써 때가 되면 어떤 행동을 취할지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라디오인 프랑스 앵포가 보도했다.
이날 프랑스 라팔 전투기가 시리아 상공을 비행하면서 IS 움직임을 살폈다.
프랑스 국방부는 앞으로 정찰 활동을 또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내 IS에 대한 공습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상군 투입 가능성은 배제했다.
프랑스는 이라크에서 IS 격퇴를 위한 미군 주도의 연합군 공습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독재자인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도움이 될 것을 우려해 시리아 내 IS 공습에는 참여하지 않고, 시리아 반군에 무기를 제공해왔다.
최신 여론조사 결과 프랑스 국민의 61%는 IS를 격퇴하기 위해 시리아에 군사 개입하는 데 찬성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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