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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호 실종자 나흘째 수색…"저인망 어선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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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돌고래호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오늘(8일)도 계속되고 있지만, 추가 발견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저인망어선까지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기로 했습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 해역에선 해경 경비함정과 해군 함정, 민간어선 수십 여 척이 투입돼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6일 낮 10번째 사망자를 발견한 뒤, 만 이틀 넘게 지났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오후부터는 바람도 강해지고, 바다의 물결도 높아져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은 대대적 수색작업에도 성과가 없자, 실종자가 수중에 표류하고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저인망 어선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장 오늘 저녁부터 저인망 어선 16척을 동원해 추자도 근해 해저를 수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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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원인을 밝히기 위해 오늘 계획했던 선체 인양은 미뤄졌습니다.

해경은 날씨가 좋지 않은 데다 행정절차를 밟는데도 적잖은 시간이 소요돼 늦추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그러나 육안으로 볼 때 돌고래 호 선체에 별다른 충돌 흔적이 없어 높은 파도 등 기상악화를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돌고래 호 전복사고와 관련해 정부 합동분향소는 설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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