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재임 시절 개인 이메일과 서버 사용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허가된 일"이었다며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대선의 민주당 유력 주자인 클린턴 전 장관은 이메일 논란에 대해 "성가신 일이긴 하지만 내 선거 운동 계획에는 전혀 영향을 끼치지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공무와 개인 메일을 별도로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었을 것이라며 "내 결정이었기 때문에 책임을 지려 노력했을 뿐 아니라 최대한 투명하게 하려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 4일 NBC와의 인터뷰에서 미안하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국무부가 허가한 일"이라며 "국무부도 그 사실을 확인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기밀 정보를 주고받지 않았다"며 "나는 기밀 자료를 신중하게 다뤄야 할 책임이 있고, 그렇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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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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