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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레바논 신문에 "난민 환영 안 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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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이 시리아 난민 수용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덴마크 정부가 난민을 환영하지 않고, 특별 혜택도 주지 않는다는 내용의 광고를 시리아 난민이 많은 레바논의 일간지에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발행된 레바논의 4대 일간지에는 덴마크에 새로 도착한 이주민에게 주는 사회복지 혜택을 50% 삭감한다는 내용을 담은 덴마크 새 우파 정부의 이주민 규제 정책이 소개됐습니다.

덴마크 이주·통합·주거부가 낸 이 광고는 또 외국인들이 덴마크에서 일시 보호를 받더라도 덴마크 체류 첫해에는 가족을 데려올 수 없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잉게르 스토이베르크 덴마크 이민부 장관은 "앞으로 더 많은 규제가 나올 것"이라며 "덴마크가 감당하기에는 난민 신청자가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광고는 시리아 난민 꼬마 아일란이 숨지면서 시리아 난민에 대한 긍정적 여론이 높아지는 시점에 게재돼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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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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