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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추가발견 소식 없어…선체 인양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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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추자도 앞바다에서 낚시 어선 돌고래 호가 침몰한 지 나흘째입니다.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실종자 추가 발견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유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고 해역에선 해경 경비함정과 해군 함정, 민간어선 수십여 척이 투입돼 야간 수색작업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6일 낮 10번째 사망자를 발견한 뒤에 만 이틀 가까이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돌고래 호가 뒤집힌 채 발견된 섬생이섬 근처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추자도에 부속된 크고 작은 섬 42개를 모두 수색한다는 계획인데, 실종자들이 해류에 밀려 멀리 떠내려갔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해역에선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중 조사도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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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수사본부는 오늘 선체 인양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조금 더 늦추기로 했습니다.

선체가 인양되면 돌고래 호가 밧줄이나 폐그물에 걸렸는지 아니면 높은 파도 등 기상 상황 때문에 전복됐는지 원인 규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경은 이 밖에 승선원 명단이 허술하게 작성된 경위와 사고 당일의 상황, 불법 개축 등 사고에 연관된 부분을 전방위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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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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