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재개발지역 내 빈집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7일) 오후 1시30분 부산 연제구 재개발지역 한 빈집에서 석면해체 작업을 하려고 마당에 있던 철거업체 근로자 A(45)씨가 방안에서 백골화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창문 사이로 집안에 턱뼈처럼 생긴 것이 보여 확인차 들어갔다가 시신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검안의는 해당 시신이 남성으로 추정되며 사망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시신의 모습을 볼 때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습니다.
경찰은 DNA 감정 등을 통해 백골 시신의 정확한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주변인물과 빈집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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