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와 오스트리아를 거쳐 독일로 들어오는 난민 숫자가 오늘(7일) 하루 1만 명가량으로 예상됩니다.
열차와 도보를 통해 들어올 난민을 합산한 것입니다.
독일 대연정 지도부는 어제 회의를 거쳐 내년 난민 관련 예산을 60억 유로로 책정했습니다.
유럽연합 차원에선 오는 9일, 터키와 발칸 국가들을 '안전국가'로 포함하는 내용의 난민 대책이 나올 계획입니다.
안전국가 명단에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세네갈도 점차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국가로 분류되면 해당 국가 출신들은 전쟁, 정치 박해, 종교 탄압 등을 피해 망명지를 구하는 국가 출신 난민들과 달리 원칙적으로 본국으로 송환됩니다.
EU 집행위는 애초 예상한 4만 명보다 12만 명 많은 난민이 역내 국가별로 배분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제력 수준 등에 따라 EU 최대경제국인 독일은 3만 1천443명의 난민을 더 받아야 하고 프랑스는 2만 4천31명, 스페인은 1만 4천921명을 수용해야 한다고 독일 매체인 슈피겔온라인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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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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