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동안 새로 임용된 검사의 70% 가까이가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SKY' 출신이어서 학벌 편중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이 법무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최근까지 신규 임용된 검사 476명 중 69.1%인 329명이 'SKY' 학부 출신이었다.
서울대가 175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79명, 연세대 75명이었다.
성균관대 출신이 33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 기간 사법연수원 출신 신규 검사는 316명,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은 160명으로 파악됐다.
변호사시험을 치고 임용된 검사 중에도 서울대 로스쿨 출신이 25.6%인 42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세대 로스쿨이 21명, 성균관대 16명, 고려대 15명 순이었다.
이춘석 의원은 "엘리트 위주의 검사 임용만으로는 국민과 검찰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을 것"이라며 "신규 검사들이 다양한 계층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직무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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