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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노조·삼성중 노협 '연대파업'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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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오는 9일로 예정된 조선업종 노조연대 공동투쟁에 일단 참여하기로 했다.

다만 8일로 예정된 두 회사 노사 임단협 결과에 따라 파업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거제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은 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투쟁에 원칙적으로 참가하기로 했다.

하지만 임단협 협상 등 변수가 있어 실제 파업으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대우조선 노조와 삼성중 노동자협의회는 이날 사업장별로 파업 관련 대책회의를 열었다.

7천여명이 가입된 대우조선 노조는 여전히 파업 참여 원칙을 고수했다.

대우조선 노조 관계자는 "9일 오후 4시간 노조원 전원이 참여하는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다만 8일로 예정된 임금 협상 결과가 파업 돌입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삼성중 노동자협의회 관계자는 "일단 9일 파업에 동참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다만 오는 8일 임단협 결과가 파업 돌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노동자협의회가 요구하는 임단협 사항을 사측이 들어준다면 파업 참가 명분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원 6천여명으로 구성된 삼성중 노동자협의회는 기본금 6.56% 인상, 성과급의 고정급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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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종노조연대는 지난 2월 구성됐으며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대우조선, 삼성중 등 3사와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성동조선, 신아sb, 한진중공업, STX조선 등 금속노조 소속 조선소 노조들이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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