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 그럼 사회부 김지성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성 기자! (네.) 지금 사고 원인으로 확인된 게 좀 있습니까?
<기자>
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해경본부는 잠시 전 끝난 브리핑에서 "배의 줄에 뭐가 걸린 것 같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기상 상황은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고요, 또 물결도 2m~최대 4m까지 아주 높게 일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때문에 '기상악화가 사고 원인이 아니냐' 이런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에 구조된 3명 중에 1명은 "너울이 많이 쳐서 배가 뒤집혔다" 또 "뒤짚힌 배에서 10시간 이상 버텼다" 이렇게 진술을 했습니다.
다만 해경본부는 "사고 당시에 태풍 주의보나 폭풍 주의보와 같은 기상특보가 내려져있지 않았기 때문에 항해에는 큰 무리는 없었다"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대로 현재까지 3명이 구조됐고요, 3명이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앵커>
그런데 정확하게 이 돌고래호에 몇 명이 타고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죠?
<기자>
네, 그게 가장 지금 빨리 확인을 해야 하는 사항인데요, 아직까지 승선 인원은 불확실합니다.
승선인원은 전체 22명이 신고돼 있는데 생존자 가운데 이 22명에 포함이 안돼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이 22명이 완벽하지 않다는 뜻인데요, 해경은 "정확한 승선인원을 파악 중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배에 탔던 사람들은 부산과 경남, 전남 이렇게 여러 지역에서 온 사람들로 추자도 근처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서 전남 해남에서 배를 탄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관건은 그럼 이 선박이 정원을 넘겼느냐 안넘겼느냐 이건데, 현재까지 해경이 파악한 선박 정원은 22명이라 합니다.
만약 승선인원대로 22명이 탔다라면, 현재까지는 정원을 넘기지 않은 것으로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지금 해경이 계속해서 실종 여부를 확인 중인데요, 지금까지의 현재 구조 상황 종합해주시죠.
<기자>
네, 현재까지의 사고 상황을 다시 한 번 간단하 게 요약하면요, 사고가 난 배는 낚싯배 돌고래호로서 9.77t 규모고 전남 해남이 선적입니다.
어제(5일)저녁 7시쯤 낚시객을 태우고 제주 추자도를 떠나서 전남 해남으로 향하던 중 통신이 두절됐습니다.
통신이 두절된 사실은 함께 해남으로 가던 돌고래호1호의 신고로 알려졌는데요, 오늘 아침 6시 25분 추자도 남쪽 무인도 섬생이섬 남쪽 1.2km 해상에서 배가 뒤짚힌 채로 발견이 됐습니다.
사고 당시 즉시 국민안전처 해경본부는 경비함정 29척을 투입해서 추자도 주변 해역을 수색했고요, 해군 군함과 해수부 관공선, 민간 어선들도 구조작업에 동참했습니다.
잠수 능력을 갖춘 해양특수구조대원들도 현장에 투입이 됐는데요, 앞으로 함정 44척 그리고 잠수요원 41명 투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