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권 자민당은 중국의 항일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항의문을 보낼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자민당은 오늘(4일) 당 본부에서 외교·경제 협력 본부와 외교부회 합동 회의를 열어 이런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항의문에는 반 총장의 행사 참석이 공정성을 결여한 처사라는 주장을 담을 방침입니다.
일부 참석자는 반 총장의 열병식 참석에 대해 군축을 지향하는 국제사회가 용납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유엔 분담금 지출 중단 및 감액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과 반 총장의 해직을 요구하는 견해도 나왔다고 교도는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는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반기문 총장의 열병식 참석에 대해 극도로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이런 일본 정부의 생각을 유엔에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후미오 외무상은 그러나 그 이상의 대응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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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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