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4일)은 성남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별한 경로당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성남지국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일제시대 때 중국으로 갔다가 조국으로 돌아온 귀한 동포들이 성남지역에만 100명이 넘는데요, 성남시가 이분들을 위해서 시 소유로 돼 있는 건물에 근사한 경로당을 새로 지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귀한동포 어르신들이 새로 단장한 경로당에 모였습니다.
대한민국 성남에 모여서 한때 생업을 꾸려가던 중국의 군사퍼레이드 모습을 보니 느낌이 새롭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중국의 실내 오락인 마작이 한창입니다.
선풍기 바람을 쐬면서 시간을 보내니 늦더위는 씻은 듯 사라집니다.
분위기가 좋아지면 노래방 기계를 틀어놓고 숨겨 놓았던 노래 실력을 뽐낼 수도 있습니다.
[손옥화/성남시 중원구 : 예전에는 좁고 개인 집이라서 불편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넓으니까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영 좋습니다.]
한마음 경로당은 2년 전 마련됐지만, 일반 주택을 개조해 쓰다 보니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성남시는 청소년 공부방으로 활용되던 160㎡ 규모의 공간을 시 예산을 들여서 경로당으로 새로 꾸몄습니다.
[이재명/성남시장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성남시민으로서 당당하게 함께 하는 그런 동료·동지·친구 그리고 이웃이 되길 바랍니다.]
귀한동포 연합회 성남지회는 일제강점기 중국으로 이주했다가 조국을 되찾은 뒤 국적을 회복한 50여 명이 중심이 돼서 지난 2013년 6월 설립됐습니다.
지금은 회원이 100명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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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얼마 전 발표된 복합리조트 후보지에서 탈락했는데요, 용인시와 개발회사 측은 이 공모결과와 상관없이 해당 부지를 내륙형 관광중심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서 12만여 ㎡ 규모 부지에 6성급 호텔과 컨벤션센터 등이 결합된 복합리조트를 세워서 외국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용인에는 민속촌과 놀이공원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이 있으며 인천·김포·청주 등 3개 국제공항까지 1시간이면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