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방을 확장하려고 내벽 철거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무너진 벽체에 깔려 숨졌다.
4일 오전 0시 24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빨래방 내에서 가로 1.5m, 세로 2m 가량의 시멘트 벽체 아래 업주 A(68)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했다.
아들은 "밤늦도록 아버지가 집에 오시지 않아 와보니 벽체 밑에 깔려 있었다"고 말했다.
아들은 인근을 지나던 환경미화원과 함께 벽체를 들어 올려 아버지를 빼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A씨가 빨래방을 확장하기 위해 홀로 내벽 철거작업을 하던 중에 무너진 시멘트 벽체를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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