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전 포스코 그룹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이 포스코 비리 수사에 착수한 지 6개월 만입니다.
정 전 회장은 포스코 회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0년, 성진지오텍 지분 440만 주를 시세보다 70퍼센트 비싸게 사들여 회사에 3백억 원 가량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인 동양종합건설에 해외 공사를 몰아주는 과정에 개입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정 전 회장이 전 정권 핵심 인사의 측근이 소유한 업체에 포스코의 일감을 몰아준 정황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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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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