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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반도 전문가 "北, 대화재개 위해 포격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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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지난달 포격 도발은 남북대화 재개를 위한 의도로 보인다는 한반도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남한과 대화 물꼬를 터소 경제적 지원을 받기 위한 의도라는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김우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내 대표적 북한통인 로버트 칼린 스탠포드대 연구원은 워싱턴에서 열린 한 강연회에서 북한의 지난달 포격 도발을 남북대화 재개를 위한 의도로 분석했습니다.

[로버트 칼린/스탠포드대 연구원 : 이런 행동을 한 북한의 목표는 남북대화 재개입니다.]

칼린 연구원은 북한이 포격 도발 직후 김양건 비서 명의로 대화를 원하는 서한을 남한에 보냈고 그 사실을 북한에 공개하지 않은 점에 주목했습니다.

경제사정이 악화된 북한이 남북 대화 물꼬를 터 남한으로부터 지원을 받아내기 위한 의도가 엿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군사문제 전문가인 버뮤데즈 연구원은 포격 도발 뒤 북한이 잠수함을 대거 이동시킨 데 대해 잠수함 전력이 개선됐다고 평가하면서 유사시 남측의 대응을 떠보기 위한 의도로 풀이했습니다.

[조지프 버뮤데즈/북한 군사문제 전문가 : 북한이 잠수함 전력을 대규모로 움직인 것은 한국과 미국 일본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파악하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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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격 도발 의도와 무관하게 북한은 핵무기나 생화학무기, 잠수함을 통한 기습공격 등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비대칭 전력에 대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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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식 국장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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