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주에 나선 스위스 요트가 연료 고갈로 한국 해상에서 표류하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완도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어제(1일) 오전 10시 10분 완도군 금일읍 다랑도 동쪽 500m 해상에서 스위스 선적 요트 앤시아(Anthea)호가 항해 중 연료 고갈로 표류한다는 다급한 신고를 받고 민간해난구조선을 이용해 구조했습니다.
스위스 국적 2명, 한국인 1명 등 총 3명이 탄 요트는 세계 일주 중 부산항에서 경유지인 해남 땅끝항으로 가다가 연료가 떨어져 표류하면서 좌초 위험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현장에서 안전관리와 함께 연료유를 공급하고 엔진 가동 상태를 점검한 후 안전항해를 도왔습니다.
이 요트는 땅끝항을 지나 목적지인 변산반도 격포항을 거쳐 우리나라 해상을 일주할 계획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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