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발생한 광주 모 국립대 교수의 시험지 도난 사건은 차량절도범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일 주차된 남의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46)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곳곳에서 32차례 주차된 차량에서 2천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차량의 창문을 깨뜨리고 내부에 보관된 금품을 훔쳤습니다.
특히 김씨는 지난해 12월 23일 낮 광주 모 국립대 간호대학 주차장에 주차된 이 대학 김모(60·여) 교수의 가방을 훔쳤는데, 당시 이 가방에는 김 교수의 수업 기말고사 시험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김씨는 김 교수의 가방에서 금품을 빼내고 시험지는 버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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