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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설적인 홈런왕 베이브 루스 아파트, 매물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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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적인 홈런왕 베이브 루스가 살았던 미국 뉴욕의 아파트가 매물로 나왔다.

1일(현지시간) 부동산 중개 온라인 사이트인 더글러스 엘리먼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 88번가에 있는 아파트가 매매 대상 주택으로 올라와 있다.

매매 가격은 159만5천 달러(약 18억7천만 원)로 제시됐다.

전날 열린 오픈하우스 행사에는 50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침실 2개와 욕실 3개가 있는 이 아파트에서 베이브 루스는 1929년부터 1940년까지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루스는 이 집에서 2번째 부인인 클레어 메리트 루스, 딸 줄리아와 함께 생활했다.

올해 98세의 노령인 딸 줄리아는 "아빠와 함께 라디오로 '그린 호넷'(The Green Hornet)을 들으며 리버사이드 공원을 바라본 것이 최고의 기억"이라고 회상했다.

줄리아는 또 "아빠는 양키스 선수들을 집으로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는 것을 좋아했다"면서 "집에는 가정부와 요리사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아파트는 1913년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더글러스 엘리먼은 소개했다.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했던 베이브 루스는 통산 714개의 홈런을 때려 개인 통산 홈런 순위에서 3위에 자리매김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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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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