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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지중해 건너 유럽행 난민 35만명…2천64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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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지중해를 건너 유럽에 유입된 난민이 35만 명을 넘어섰다고 국제이주기구가 밝혔습니다. 지중해를 건너다 숨진 난민은 2천643명에 달했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9월 1일자로 발표한 난민현황통계에서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지중해를 건너 유럽에 유입된 난민은 35만 천314명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유입된 21만 9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리스와 발칸반도를 거쳐 서유럽으로 들어가는 '발칸루트'가 인기를 끌면서 그리스로 상륙한 난민이 23만 4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탈리아가 11만 4천여 명, 스페인이 2천여명 순이었습니다.

그리스로 상륙한 난민 중에는 시리아 난민이 8만 8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프가니스탄과 알바니아 출신이 뒤를 이었습니다.

올 들어 지중해를 건너다 숨진 난민은 2천64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223명보다 많았습니다.

지중해 외에도 사하라 사막과 벵갈만 등 전 세계 다른 도피 루트에서 숨진 난민도 천명에 육박해 전 세계 난민 사망자수는 3천620명에 달한다고 국제이주기구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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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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