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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열 고통 속 동료 챙긴 순직 해경에 "진정한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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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이렇게 훌륭한 분이 돌아가시다니 비통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네이버 아이디 'char****')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이런 분들 나라에서 보상 제대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네이버 아이디 '43si****')

응급환자 이송 요청을 받고 출동했다가 선박사고로 순직한 인천해양경비안전서 소속 오진석(53) 경감의 영결식이 열린 오늘(1일) 누리꾼들은 "이런 분들 덕분에 세상이 버텨나가고 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해경은 사고 당시 오 경감이 장이 파열되는 고통 속에서도 부상한 동료 경찰관들을 모두 병원으로 옮기고 공기부양정까지 안전하게 기지로 복귀시킨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bubi****'는 "아픈 몸으로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당신의 정신력과 마음가짐에 감동받았습니다. 좋은 곳 가셔서 편히 쉬십시오"라고 애도했습니다.

'ahj9****'는 "자신을 희생하며 다른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일, 그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인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살아있는 가족들에게도 힘을~~"이라고 기원했습니다.

또 'akil****'는 "다 같은 인간으로 일반 사람인데 어찌 저렇게 행동할 수 있는지… 부상당한 동료들을 병원으로 다 옮기고 공기부양정까지 기지로 안전하게 이동시킨 뒤 병원으로 이동했다는 문구에서 진짜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히어로라 부르지만 초능력을 가진 이보다 이런 분이 진정 영웅이 아닐지요"라고 칭송했습니다.

오 경감은 지난달 19일 응급환자 이송 요청을 받고서 해경 공기부양정 H-09정을 타고 긴급출동했다가 선박 충돌사고로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는 복강 내 출혈로 수술받았지만, 상태가 악화해 같은 달 30일 패혈증으로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다음 누리꾼 '허리케인'은 "지금도 전국 해상에서 치안과 경비, 구조 등 온갖 사건사고에 매진하고 있는 해양경찰, 참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오경감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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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닉네임 '나만세'는 "오진석 경위 '동료 먼저 이송하라'… 삼가 고인 명복 빕니다"라고 썼습니다.

네이버 누리꾼 'rlag****'는 "국민들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snow****'는 "당신의 희생을 잊지않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bbid****'는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당신이 진정한 리더입니다", 'pju0****'는 "이런 분들과 그 가족들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이라고 적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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