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표절 논란'이 제기된 두 대회의 공식 엠블럼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1일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조직위는 이날 오후 도쿄에서 조직위 회의를 열어 정식으로 이 같은 방침을 결정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과도한 지출 논란이 불거진 주 경기장(신 국립경기장) 디자인이 백지화한 일과 더불어 도쿄올림픽을 상징하는 핵심 사업들이 잇달아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일본인 사노 겐지로가 디자인한 도쿄올림픽 엠블럼은 벨기에의 그래픽 디자이너 올리비에 데비가 2년 전 제작한 벨기에 극장 로고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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