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모레 오전 10시 정준양 전 포스코 그룹 회장을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13일 포스코건설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검찰이 포스코 비리 수사를 시작한 지 약 6개월 만입니다.
정 전 회장은 성진지오텍을 인수 합병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1천억 원대 손해를 끼친 특경법상 배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전 회장은 또 협력업체인 코스틸에서 고문으로 재직하면서 5년 동안 5억 원 정도를 받아챙긴 사촌 처남의 공범으로 배임수재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2012년 2월 인도 CGL 제철소 공사에서 동양종합건설에 3천억 원대 공사를 몰아주라고 지시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을 상대로 포스코와 관련한 각종 비리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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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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