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 경비 강화를 위해 3천 톤 급의 경비함정이 연내에 취역합니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EEZ 경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안에 3천 톤 급의 경비함정 '태평양 13호'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오늘(1일) 함정을 운용할 이기춘 함장(경정) 등 경찰관 29명을 인사발령했습니다.
태평양 13호는 배수량 3천 톤, 길이 113.7m, 폭 14.2m로 최대 28노트(시속 51㎞)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함정에는 40㎜ 자동포, 20㎜ 벌컨포, 야간 감시카메라, 고속단정 4척, 물 10 톤 을 1분당 100m까지 분사해 선박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포 등이 탑재됩니다.
해상 응급환자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육지 병원과 연결하는 원격 의료시스템도 갖춰집니다.
태평양 13호는 10월 26일 준공, 취역훈련을 한 후 현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전현명 군산해경서장은 "서해안 해양주권 수호, 해상 치안, 연근해 조업 어민 보호, 수색 구조, 해양 오염 방제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서해 EEZ 경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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