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시내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범인들이 추가 테러 공격을 모의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대변인 쁘라윗 타원시리 경찰중장은 에라완 사원 폭탄 테러와 관련해 체포된 외국인 용의자의 주택에서 발견된 다량의 폭탄 재료들을 고려할 때 범인들이 추가 공격을 준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29일 에라완 사원 테러 용의자로 외국인 1명을 체포해 조사하면서 그가 거주했던 아파트를 수색해 다량의 폭탄 제조 기구와 재료를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이 용의자는 에라완 사원 테러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그의 주택에서 발견된 여권들은 모두 위조된 것들이어서 경찰은 아직 그의 신원과 국적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용의자는 한때 터키 출신으로 알려졌으나 태국주재 터키대사관은 조사 결과 그가 자국 출신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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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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