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난민 사태 논의 긴급 EU 각료회의 2주내 개최 제의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연합(EU) 주요 3개국이 난민 유입사태 해결을 위한 긴급 EU 각료회의 개최를 요구했습니다.

3개국 내무장관들은 공동성명에서 EU 의장국인 룩셈부르크에 대해 구체적인 난민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주 안에 EU 회원국 내무·법무장관 회의를 개최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EU 주요국 내무·교통 장관회의에서 독일과 프랑스, 영국 내무장관이 따로 만나 긴급 EU 각료회의 개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개국 장관은 성명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난민 유입사태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난민의 주요 도착지인 이탈리아와 그리스에 난민 접수 센터를 설립해 난민 등록과 분류 작업을 실시하는 방안을 제의했습니다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으로부터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들어오려는 난민이 계속 증가하면서 해상 난민 참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EU는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EU 국경관리기관인 프론텍스는 지난 7월 한 달간 유럽으로 불법 입국한 난민이 10만 7천500명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들어 7월까지 유럽에 입국한 난민은 34만 명으로 지난해 연간 통계인 28만 명을 이미 넘어섰으며 그리스로 들어간 난민이 16만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경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