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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 해수욕장서 사고 잇따라…속초해경,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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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닫은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면서, 지난 17일부터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8명이 구조됐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3시 20분쯤 양양 남애해수욕장에서 일행과 물놀이를 하던 30살 김모씨가 파도에 밀려 표류하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구조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양양 남대천 하구에서는 카이트보드를 즐기던 61살 민모씨가 바다로 추락해 표류하는 것을 역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구조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5시 20분쯤 고성군 삼포해수욕장에서는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38살 이모씨 등 3명이 너울성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고성군 대진1리해수욕장에서 40살 김모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어제 지자체와 군부대 등 관계자들과 '폐장 후 해수욕장 안전관리' 협의회를 열어 해수욕장 합동 순찰과 지속적인 현장 홍보와 계도활동 등을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고성과 삼척지역 해수욕장 41개소에 이어 지난 23일 나머지 신구의 51개소가 문을 닫으면서 강원도에 있는 92개 해수욕장이 모두 폐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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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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