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공화당 경쟁자들을 향해 여성과 여성문제에 대한 시각이 테러리스트라고 비판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클리블랜드 유세에서 공화당 후보들의 여성들에 대한 극단적인 견해는 일부 테러단체나, 현대 사회에서 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서나 예상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의 잇단 여성비하 발언과 성폭행당한 여성들에 대해서도 낙태를 제한해야 한다는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미국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공화당 후보들로부터 나오는 그런 말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21세기 미국에는 틀려먹은 사람들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에 대해 공화당 전국위원회는 즉각 성명을 내고 자신의 경쟁자들을 테러리스트에 비유하는 것은 실패하고 있는 선거 캠페인의 바닥을 보여준 것이라며 중상모략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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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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