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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위원장 "수질오염 문제 크게 우려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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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루스 아르투르 누스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위원장이 수상 경기장인 과나바라 만의 수질 상태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 등에 따르면 누스만 위원장은 전날 이 신문에 "내년 올림픽 이전에 과나바라 만의 수질이 완전히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경기를 치르는 데 심각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우 주 정부는 올림픽 개최 전까지 과나바라 만의 오염물질을 80%가량 제거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누스만 위원장은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도 수질오염 문제가 제기됐다"면서 "선수들이 큰 혼란없이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과나바라 만에서 열린 요트 시범경기 참가 선수들은 경기장인 과나바라 만의 수질이 기대 이하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일부 선수는 "과나바라 만에서 쓰레기를 볼 수는 없었으나 여전히 심한 악취가 났다"면서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경기할 것 같다"고 말했다.

리우 주 정부는 선박과 헬기를 동원해 과나바라 만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제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 AP통신 등 주요 언론은 리우 올림픽 수상 경기장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바이러스와 세균 수치가 위험 수준인 것으로 확인돼 선수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리우 올림픽은 2016년 8월 5일 개막해 8월 21일까지 17일간 열전을 벌인다.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9월 7∼18일에는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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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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