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술을 마시고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로 연극배우 강 모(3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7시 서울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쉐보레 스포츠카를 몰다가 옆차로에서 달리던 송 모(34)씨의 싼타페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싼타페는 옆으로 밀려나가 정 모(58)씨가 운전하는 버스와 또 부딪혔습니다.
송 씨와 함께 타고 있던 서 모(33)씨가 각각 전치 3주, 정 씨는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0.135%였습니다.
강 씨는 음주운전으로 2차례 벌금형을 받은 전력도 있습니다.
당시 서울에는 연일 거센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강 씨는 1차로에서 2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