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15일 출범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가장 먼저 울산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 인적 네트워크부터 다지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조윤호 기자입니다.
<기자>
1년 전 벤처기업을 창업한 40살 남주현 씨, 빌딩 전기료를 20% 줄이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개발했지만, 상용화 단계에서 벽에 부딪혔습니다.
하지만 창조 경제혁신센터의 소개로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두루 만나게 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남주현 씨/벤처기업 사장 : 수십 년 동안에 노하우를 갖고 계신 수석 연구원들의 한 포인트씩 짚어가는 기술지도 같은 것들이 실제로 정말 큰 도움이 많이 됐었고요.]
지난달 15일 출범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첫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를 위해 예비창업자와 투자자 그리고 기업체와 금융사 관계자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하기로 했습니다.
창업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원스톱 창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유망벤처기업을 가족 기업으로 선정해 지자체 지원과 더불어 울산지역 주요 대기업에 판로를 열어주기로 했습니다.
[박주철/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 시제품 제작 지원이라든지 '사업 신속과 지원' 이런 프로그램에 혜택을 받을 수 있고요. 타 센터하고도 연계해서 여러 가지 판로 개척 지원도 받을 수….]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 달에 한 번씩 만남의 장을 열어 창업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열악한 창업환경을 개선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