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가 있는 제품을 제조사 측이 회수해 점검·교환·수리해 주는 리콜 건수가 지난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닌 한 해 동안의 리콜 건수가 1천752건으로 1년 전 973건보다 8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최대 폭 증가입니다.
유형별로는 정부 부처 등의 명령에 따른 리콜이 천136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리콜 명령은 2013년 599건에서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의약품에 대한 리콜 명령이 지난 2013년 161건에서 지난해 711건으로 크게 뛰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품질이 부적합한 한약재를 사용한 업체에 대해 561건의 대규모 리콜 명령을 내린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자진 리콜이 339건으로 20% 정도였고 리콜 권고는 227건으로 16% 수준이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리콜 관리 기준 강화와 GM의 자동차 리콜사태 여파로 공산품과 자동차의 자진 리콜이 크게 늘었습니다.
산업부가 제품안전기본법에 대한 집행을 강화하면서 공산품 리콜 권고도 지난 2013년 97건에서 지난해 256건으로 2.6배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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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이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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