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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특조위 "선체수색 후 유실방지 조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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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시신 유실방지 조치같은 해양수산부의 대책이 미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권영빈 특조위 진상규명소위원장은 오늘 오전 서울 저동 특조위 회의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달 10일 해수부에 유실방지의 내용·방식을 문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이에 대해 "지난해 수색종료와 해경 등 폐쇄조치 이후 현재까지 해수부에서 실시한 유실방지장치 관련 사항은 없다"는 답변을 보내왔다고 전했습니다.

특조위는 지난해 11월 수중수색 종료 이후 9개월 동안 해수부가 유실방지 장치를 하나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면서 세월호 선체 내부가 그대로 보전돼 있다고 믿기 어렵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특조위는 또 해수부가 현재 세월호 선체 내부에 남은 것과 유실된 것에 대해 명확히 밝힐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조위는 해수부가 '경영상·영업상 비밀'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은 세월호 인양업체와의 협상합의서·계약서를 영업비밀 부분을 가리고라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 세월호 선체 인양은 특조위가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업무 범위에 존재하는 중요 사안"이라며 "인양과 관련한 주요 사안을 사전에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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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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