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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중국발 쇼크로 대폭락 마감…파리 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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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주요 증시가 중국발 쇼크 영향으로 대폭락 장세를 연출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최대 7% 대까지로 밀린 폭락세는 다소 회복했지만 4∼5% 낙폭을 보이며 블랙 먼데이를 보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67% 하락한 5,898.87로 마감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35% 하강한 4,383.46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4.70% 떨어진 9,648.43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런던 증시의 FTSE 지수가 6천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13년 초 이후 처음입니다.

현지 언론은 지난 4월 기록한 연중 고점 기준으로 보면 약 16% 빠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1만선이 무너진 DAX 40 지수도 지난 4월 찍은 연중 고점 대비 무려 20% 이상 주저앉았습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5.56% 떨어진 3,066.83을 기록했습니다.

다른 범유럽 지수라고 할 수 있는 유로 STOXX 600 지수의 경우 런던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 34분쯤 4.9% 내려가 지난 2009년 경제위기 시기 이래 최악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지수가 내려간 것은 중국경제 기상도에 크게 좌우되는 광산주들의 주가가 수직하강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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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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