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2위인 KDB대우증권 매각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KDB산업은행은 오늘 이사회를 열어 대우증권을 포함한 금융 자회사 매각 추진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이번에 산업은행이 매물로 내놓는 금융 자회사는 KDB대우증권, 산은자산운용, 산은캐피탈 등 세 곳입니다.
그러나 KDB생명은 소유주가 산업은행 사모투자펀드여서 매각 주체가 다르고 재무적 투자자 동의를 받아야 하는 점이 고려돼 이번 매각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산업은행은 KDB대우증권의 보통주 기준 지분 43%와 산은자산운용 지분 100%, 산은캐피탈 지분 99.9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은 "조속한 시일 내 매각을 추진하겠다"며 "매각가치를 극대화하고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다는 기본 방침에 따라 보유 주식 전량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은 산은자산운용에 대해서는 대우증권과 패키지로 매각하는 방안과 개별 매각하는 방안을 병행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산은캐피탈은 패키지로 묶지 않고 개별 매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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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