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접경 지역 주민들 닷새째 대피…회담 결과 촉각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경기와 강원도 접경 지역 주민들은 아직 대피소에 머물러 있습니다. 대피소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민경호 기자! (네, 연천군 중면 면사무소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면사무소에는 삼곶리 대피소가 마련돼 있는데요, 대피소에 머물던 주민들 가운데 많은 주민들이 지금은 대피소를 떠나 농사일이나 집안일을 보고 있습니다.

낮에는 농작물을 수확하거나 가축의 먹이를 주는 것 같은 일을 멈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불편한 대피소로 돌아오는 생활을 계속하다 보니 고령의 주민들은 많이 지친 모습입니다.

대피소에 머무는 주민들은 티비를 통해 남북 간 협상 진행 상황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2차 접촉이 시작된 지 만 하루가 지났지만, 별다른 소식이 없어서 주민들은 아쉬워하는 표정입니다.

하지만 협상이 중단되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 만큼, 협상이 잘 마무리되길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현재 대피소로 몸을 피한 주민들은 공식적으로 이곳 연천에 56명, 파주 35명, 화천군 42명이지만, 주민들이 집과 일터를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대피 인원은 그때그때 유동적인 상황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민경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